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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퇴행성 관절염 - 뼈주사 치료
무릎에 물이 차고 극심한 통증이 있을 때 맞으면 씻은 듯이 낫는다는 이른바 '뼈주사(스테로이드 주사)', 과연 일반 연골주사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오해와 걱정이 많은 뼈주사의 정확한 작용 원리부터 올바른 치료 주기와 부작용 주의사항까지 서울석병원 정형외과 이기석 병원장이 명쾌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영상 핵심 Q&A
Q1. 흔히 말하는 '뼈주사(스테로이드 주사)'는 무엇이며 어떤 원리로 치료하나요?
A. 뼈주사는 부신피질호르몬제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주로 트리암시놀론 성분)를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주사입니다. 관절을 부드럽게 하거나 조직 치유를 돕는 일반 연골주사(히알루론산, 콘쥬란, 카티졸 등)와 달리, 손상된 연골이나 찢어진 연골판 때문에 발생한 관절 내 염증 반응 자체를 강력하게 억제하여 무릎에 물이 차거나 붓고 심하게 아픈 증상을 빠르게 없애주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Q2. 스테로이드제를 먹는 약 대신 무릎 관절에 직접 주사로 맞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스테로이드는 먹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타이레놀, 에어탈, 세레브렉스 등)보다 항염증 효과가 훨씬 강력하지만, 약으로 복용할 경우 전신에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사를 통해 약물을 무릎 관절 내부에만 국소적으로 투여함으로써 전신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해당 부위의 염증 억제 효과는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다만 약물의 일부가 흡수되어 당뇨 환자의 경우 일시적으로 혈당이 오를 수 있으나 장기간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Q3. 뼈주사의 치료 대상과 권장 접종 주기, 건강보험 적용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A. 연골 재생이나 윤활 목적이 아닌 순수 염증 억제 치료이므로, 수술이 필요한 4단계 말기 관절염을 포함해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 단계와 상관없이 통증과 부종이 심할 때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 투여 시 부작용 우려가 있어 오남용을 피해야 하며, 동일 관절에는 2~4주 간격으로 1년에 3~4회 이내로만 제한하여 맞을 것을 권고합니다.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환자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매우 저렴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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