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상담

서울석병원 홈페이지를 찾아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문의주신 내용 답변 드리겠습니다.

일단 소위 베이커씨 낭종이라고도 불리우는 오금부위 결절종은 반드시 수술적으로 제거해야되는 것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몸에 생긴 혹을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경우는

1. 암으로 불리는 악성 종양으로 그대로 둘 경우는 주위 조직을 파괴하고 여러곳으로 번져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경우

2. 양성으로 전이가 되어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더라도, 주변에 있는 정상적인 것들을 파괴하는 경우

3. 너무 커지거나 위치가 나빠서 주변 신경 혈관 등을 자극해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4. 악성은 아니지만 그 종양자체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등입니다.

이에 일반적으로 베이커 낭종인 경우는 위의 3 정도만 가능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제거의 방법에는 내시경으로 앞쪽에서 구멍을 뚫어주는 방법, 오금을 째고 완전히 절제를 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재발을 할 수 있는 위험성은 있습니다.

일단 제거를 해야하는 이유가 어떤 것인지, 또 꼭 제거가 필요하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서 감수해야 할 위험성, 비용과 방치했을 경우 느낄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하여 잘 저울질 해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권해 드립니다.

비용관련해서는 일률적이지 않으며 유선상 혹은 온라인 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 이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석병원